놀면소득/애드센스

블로그 포스팅 순위는 광고수익과 상관관계가 있다?

누적킹 2017. 8. 10.

로그 포스팅 순위는 광고수익과 상관관계가 있다? - 지금은 블로그 글쓰기가 일부 수익을 준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처음 시작할때는 그런 사실을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인터넷등에서 떠돌아 다니는 B급 정보에 따르면 매일같이 블로그를 작성해야 한다, 그리고 블로그 포스팅시 글자수는 최소 500자-1000자를 유지하라는등 작가 지망생들의 스파르타 훈련의 교재를 보는듯한 내용들을 볼수가 있습니다.



어떤때는 이런 정보마저도 신성시 될때가 있습니다. 위의 얘기는 전부 블로그 지수나 블로그 최적화와 관계된 얘기입니다. 

블로그 포스팅을 작성하고 클릭을 하는순간 머나먼 선을 따라 인터넷 바다에서 해당웹의 로봇이 접수하여 문서번호를 발급하고 확인도장을 찍은뒤에 문서보관소 캐비넷에 넣어둡니다.

그 뒤 문서기록을 열람하여 이전에 1등 2등 3등한 기록을 점검하여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당일날 순위를 메겨 포스팅순위가 결정될걸로 추정됩니다.


블로그 글쓰기 보다 수익이 더 급선무이다

처음 글쓰기를 할때는 글의 제목과 내용을 생각하며 매일 매일 꾸준한 글쓰기를 다짐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나의 블로그와 레벨이  비슷한 블로그에 관심을 가지며  차이점이나 카피할 부분을 보며 비교 합니다.

그리고 다른블로그의 화려함과 갖가지 배너들을 보고 나의 블로그에도 저렇게 해 봤으면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처음 먹었던 마음과 달리 밤을 새며 이런 궁리 저런 궁리 시간가는줄 모르고 디자인에 애정을 쏟아 넣습니다.

마음 먹었던것과 똑같이 되지는 않지만 비슷하게 만들어 놓은 자신의 광고배너를 보며 약간 우쭐해지며 이제 드디어 나의 통장에도 수동소득이 들어 온다는 생각에 약간 우쭐해집니다.

금방이라도 일수가 들어오듯 금액이 쌓일것만 같았는데 한달 두달이 다되어가도 두자리는 커녕 한자리도 겨우 유지 합니다. 그건 어쩌면 당연한 순서인데 불구하고 맘속으로 고개를 저으며 아니야 이건 뭔가 잘못되었을거야를 되네이며 또 한번 블로그를 보며 생각 합니다.

이건 광고 배너가 문제일꺼야! 순서나 위치를 바꿔보자! 좋은 방법이 어딘가에 있을꺼야! 혼자서 뭔가를 중얼거리며 주술의 기호등을 되네입니다. 돈되는 블로그 만들꺼야! 수리수리 마수리!

착각은 혼자서 하는것! 미치는것도 자유입니다.  하지만 이 주술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글쓰기의 의미를 망각하고 화려한 무대에서 내려오면 남아 있는것은 약간의 스트레스를 동반한 우울증이 밀려옵니다.

아! 이제 어쩌지!  일명 이 바닥의 고수를 자칭하는 블로그를 기웃거리며 위로나 동정꺼리가 없나 살펴봅니다. 그러다 맘에 와 닿는 글귀를 애써 매칭시켜 봅니다. 

돈을 쫒지 말고 다른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글을 쓰라!  이순신 장군이 했던말 처럼 거룩하고 좋은말 처럼 보입니다. 아! 나에게도 끝내 이런 시련이 오는구나!

다시 마음을 다 잡고 심기일전하며 처음으로 돌아가야지! 블로그 포스팅 좋은내용으로 2000자 - 5000자 열심히 적어서 나라를 빛내야지! 이런 마음을 먹다가도 매일같이 희비가 엊갈리는 마음은 어쩔수가 없습니다.

원래는 글의 목적이 이런 내용이 아니었습니다.  적다보니 이상한 나라로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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