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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맛집 가볼만한곳은 기장 송정 가기전 해운대마린시티 맛집 풍원장 미역국 맛나요!

누적킹 2018. 11. 22.

부산 맛집 가볼만한곳은 기장 송정 가기전 해운대마린시티 맛집 풍원장 미역국 맛나요!

 

-환절기에 입맛까지 없어 따뜻한 국물과 진한 바다냄새 맡으러 부산 해운대 미포로 바람 씌러 왔습니다.

 

 

해운대에서 송정 기장을 넘어가기전 입구에 위치한 미포는 예전에 작은 포구로 지금은 횟집과 유람선 선착장이 있습니다. 숨어 있는 맛집도 많이 있습니다.

 

 

유람선이 들어오고 있고 중간에 설치 조각상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못보든것인데요. 그리고 그 너머 광안대교가 보입니다.

 

 

해운대 마린시티의 랜드마크는 높다란 빌딩이 되어 버린지 오래되었습니다. 이름모를 빌딩이 또 공사중에 있습니다. 

 

 

유람선 선착장이 보입니다. 유람선 선착장은 올때마다 보는데 유람선을 한번 타 볼 생각은 못한것 같네요! 먹는것에 급급해서...

 

 

선착장에서 왼쪽으로 본 모습입니다.

 

 

 

 

유람선이 선착장에서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미포를 뒤로 하고 해운대 마린시티 맛집인 풍원장에 따뜻하고 진한 미역국을 먹으러 왔습니다. 길가에 아무렇게나 주차하고 들어가 봅니다.

 

미역국의 유래에 대해서 잠시 알아봅니다. 

미역국 유래 : 대표적인 해초 메뉴로 뽑히는 미역국은 고구려 때 귀신고래가 새끼를 낳은 후 미역을 먹는 것을 보고 출산 후 미역을 먹은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신라와 발해에서 좋은 다시마와 미역이 생산되는데 이를 중국에 보냈다는 문헌과 함께 '고려도경'에는 해조와 곤포 등을 귀천없이 즐겨 먹는다고 기록돼 있다.

 

'고려사'에는 충선왕 때 원나라에 미역을 바친 기록과 문종이 관전(미역양식장)을 하사했다는 기록이 남아있고, 허균의 '도문대작'에서는 여러 가지 해초를 분류하여 소개하고 있다.  출처: 무등일보


 

출처 관계없이 하여튼 맛있게 먹어면 되는것을 뭐헌다고 지랄을 해싸!!!

 

 

 

 

별도의 주차장은 있다고 안내되어 있으나 건물을 벗어나 조금 돌아가야해서 차도 양쪽에 전부 무단주차를 합니다. 그것 마저도 자리가 없어 기다리다가 

 

 

아델리스 아파트상가 주차장을 이용해야하고 주차인정시간은 2시간 무료라는 안내표지가 있습니다.

 

 

미역국은 크게4 종류가 있고 저는 개인적으로 조개미역국이 제일 맛났습니다. 개인적인 평가이니 참조만 하시길...

 

 

대체적으로 메인 시간대에 가면 대기표를 받고 줄을 서야 합니다. 저렇게 바깥에 있는 테블릿에서 등록하면 안에서 스텝이 이름을 호명 합니다.

 

 

 

 

바깥에도좌석이 있는데 주말에 가면 그곳 마저도 만석입니다.

 

 

 

 

 

 

 

 

 

 

 

메뉴판에는 미역국과 새로운 단품요리가 안내되어 있습니다. 따닥불고기, 가오리무침

 

 

벽면에는 재료 공급자의 프로필과 좋은 식재료를 선별한다는 안내 포스터가 붙어 있습니다.

 

 

관광지라 그런지 주위사람들보다 외지인이 더 많아 보이고 같혹 외국인들도 자주 눈에 뜁니다. 다른 억양의 말투 특히 서울표준말과 유창한 영어발음 귀를 귀울이지 않아도 사운드가 귀에 쏙쏙~

 

 

 

 

 

 

 

 

이제 테이블에 메뉴가 세팅되고 밥이 나왔습니다. 밥의 질감은 집에서 밥할때 약간의 찹쌀을 넣어서 한것과 같은 윤택과 찰기가 있습니다. 밥맛도 나쁘지 않습니다.

 

 

반찬류입니다. 생선 카츠와 기타 조림, 김치

 

 

 

 

 

그리고 메인 요리인 미역국이 나왔습니다. 국물이 정말 진한데요! 먼저 먹어보겠습니다.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반찬만 먹어도 배 불러요!  ~꺼억

 

 

풍원장은 여기가 처음 문을 연건아니고 시조는 기장에 시골밥상집을 시작으로 멀티 분점을 오픈하고 있습니다. 장사 수완이라고 해야하나 사장님의 철학인지 이런멀티플레이는 하시기가 쉽지않을건데 대단하지 않습니까?

 

 

풍원장 전면입니다. 풍원장 건물옆에는 곰탕집이 성업을 하고 있습니다. 상호가 생각이 안나네요!

 

 

 

 

 

방파제 벽쪽에 영화 포스트가 이쁘게 자리매김 합니다.

 

 

 

 

 

 

 

 

마린시티 주변의 정경입니다.

 

 

 

 

 

 

바깥에서 먹는 음식들의 대부분이 정성이나 온기를 느끼는것은 무리가 있지않나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요즈음 트렌드는 가정식이라하여 손수 집에서 먹는것과 같은 음식들의 짜여짐이 손님들의 입맛을 돋우고 있습니다.

 

 

 

미역국은 생일날 먹는것이라는 고정관념을 조금씩 사라지게 하는것이 풍원장과 같은 미역국 정찬집이 아닐까 합니다. 미역국 정찬집도 우후죽순으로 많이 생겨났지만 처음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생일날 집에서 먹던맛 어머니께서 끓여주시던 손맛을 조금이나마 기억하게 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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