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트렌드/생활트렌드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한끼해결하려면 이마트 제휴카드 포기해!

누적킹 2019. 9. 3.


식사들은 하셨습니까? 아침 공복을 달래기 위해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왔습니다. 도시 주변 큰동네에 하나씩 있는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스트코와 함께 창고형 매장으로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습니다.





코스트코가 회원형으로 즉 버쉽으로 운영하는것과 달리 트레이더스는 비교적 자유로운 쇼핑이 가능 합니다.  얼핏보면 두곳다 진열대나 푸드코너등이 비슷해서 특별한면이 없어보이기도 합니다.






마트나 백화점의 시식행사에서 시식을 하던 경험들은 한번씩 있으실텐데...

정찬은 아니지만 이런맛도 한번씩은 있어야 하기에 량 식품은 먹기로 작정하고 이런 저런 메뉴를 시켜봅니다.





연어초밥, 케이준 치킨샐러드,  스테이크 뽁음밥 그다음은 퀘사디아 인가?


잘 모르겠어요 양식은 그 닥이라...


 


빵에 쉬룸 수프가 들어 있다고 했는데 ...  


시험문제에 나오는게 아니면 외우기 싫어요






음밥에 저 노란색은 설마 그 비싼 샤프란은 아니겠죠?

너 같으면 샤프란 넣겠냐? 카레가루쯤 되겄지 패스트 푸드점에서 땅파서 장사하냐?





하나는 닭고기를 하나는 쇠고기를 넣은것으로 시켜봤어요! 빠른음식은 어머니의 맛이나 따뜻함과는 거리가 먼것 같습니다.

음식의 온기를 얘기하는게 아니고 맘이 그렇다는거임! 





워낙 한식주의인지라 맹맹하고 미식거려서 타바스코 소스가 그나마 위안이 되었습니다. 

옛날부터 클럽 매니아라서  저기 스코만 보면 맘이 심란해지네! 디스코텍인줄 알고!!!





미술시간 물감을 짜면 저런 비주얼이 나온다고 !  허겁지겁 먹는것에만 집중해야

사진 찍고 뭐하고 도대체 먹방블로그 하시는분들은 정말 존경함다.





입가심은 커피로 마무리를 했는데 양많이 주는 그런 커피 맛을 기대 했는데 인적인 취향은 그닥이었습니다. 콜라 덕후나 탄산음요 매니아들은 한잔 값을 지불하면 마음껏 마실수 있는 그런 시스템은 정말 좋겠구나하고 생각 했습니다.


끝으로 제목에 있는 이마트 제휴카드를 내밀어도 할인은 안되지만 그 정도로 공을 들여서 먹을 만한 음식이라기보다는 가끔씩 쇼핑을 핑게로 기분전환할수 있는 음식들이었습니다.

게다가 정말 빨리 나온다는 영어로 빼스트푸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