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피는 학명은 아칸토파낙스(acanthopanax)로서, 아칸토는 '가시나무', 파낙스는 '만병을 치료한다'는뜻입니다. 오가피는 잎이 다섯 개로 갈라져 있는데, 하나의 가지에 다섯 개의 잎이 나는 것이 좋다 하여 오가라고 불렀다가 차츰 오가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오래전 가시오가피 열풍이 불어 가시오가피주 술도 판매되었던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성인병에 좋다하여 탕제원에서 건강즙으로도 인기가 좋았던 건강기능식품입니다. 해외직구나 아이허브에 검색해 보시면 시베리아산 가시오가피로 만든 영양제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오가피 효능 먹는법 내몸을 살린다
오가피는 인삼과 같은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관목으로, 오갈피라고도 하며 우리나라와 중국, 러시아에서도 오가피나무를 볼수 있습니다.
동의보감이나 본초강목에 의하면 오가피 뿌리, 줄기 및 가지의 껍질 등을 장기복용하면 몸을 가볍게 한다하여 오래 전부터 사용해왔으며, '제2의 인삼'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여러 오가피나무 종류중에서 약성과 유효 성분이 가장 많은것으로 밝혀진 것이 '가시오가피'입니다. 가시오가피는 여러지역중 우리나라의 오대산 지리산 등과 만주 시베리아 홋카이도등에 자생하고 있으며 나무의 겉에는 바늘모양의 가시가 촘촘하게 붙어 있습니다.
반면 일반 오가피 나무는 한국 전역에 분포하고 독수리부리 모양의 가시가 드문드문 박혀 있습니다. 구소련에서 가시오가피의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그 효과를 국제 심포지움에서 발표하기도 했는데, 가시오가피는 생체기관의 전반적인 기능을 증대시켜 주는 촉진작용을 하며 생체기관의 환경 적응 내지 방어력을 기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가피나무의 종류로는 두상오갈피 계통의 단경오가피나무, 지리산오가피나무, 서울 오가피나무,털오가피나무, 참오가피나무, 가시오가피 계통의 가시오가피나무, 왕가시오가피나무, 민가시오가피나무, 개오가피나무, 섬오가피 계통의 섬오가피나무, 오가나무 계통의 당오갈피나무 등의 종류로 나뉩니다.
오가피의 효능
오가피의 뿌리와 줄기에는 인삼과 비슷한 효과가 있고, 주요 성분은 트리테르페노이드계 배당체로 7종류가 밝혀졌고 에레오테로시드 A~G로 명명 되었습니다. 기타 생리활성 성분은 스테롤, 쿠마린(혈압강하, 진정작용), 시린진(항 피로작용), 흥분작용), 세사민(기침 멎음), 하이페린(관상동맥 확장) 등의 성분이 있습니다.
중추신경계통 흥분작용, 강장작용, 유기체의 비특이적 저항성을 높이는 작용,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하는 작용 등이 있는데, 다리를 쓰지 못할 때, 팔 다리가 오그라들때 쓰면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또한 오가피는 풍습을 없애고 기를 돋우며 뼈와 힘줄을 강하게 하며 허약성 부종이나 각종 마비증상의 치료와 생식기능 쇠약에 따른 각종 증상을 치료할수 있다고 합니다.
즉, 가시오가피는 예로부터 동의보감 등에 신경, 관절염, 류마티즘성 관절염등을 비롯하여 고혈압, 저혈압 등에 있어 인삼에 버금가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현대에 이르러 과학적인 연구의 성과로 혈압의 정상화, 항염작용, 항암작용, 해독작용, 항류마티스 등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명되어 운동선수나 정신노동자에게 특히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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